[인천소식] 인천시, ‘청년 통일 아이디어 톡톡’ 개최

청년 통일 아이디어 톡톡 안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27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청년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청년 통일 아이디어 톡톡’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만 19~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통일 전문가들의 토크콘서트와 참가자들의 관심 분야별 소그룹 토의로 구성된다.

특히 소그룹 토의는 진로·직업을 비롯해 건축·도시, 창업·IT, 문화·예술, 여행·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참가하는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소그룹 선정은 물론 희망자 전원에게 참가 확인서도 발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인천시, 제27회 인천역사 학술회의 개최

인천시는 오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7회 인천역사 학술회의 ‘강도 시기 고려와 동아시아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대몽항쟁기 고려의 수도였던 ‘강도(江都)’, 현 강화도의 역사적 가치와 국립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인천시, 강화군, 한국중세사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학술회의는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강도 시기 고려의 정치·외교·문화 전반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최 씨 무신정권의 권력 운영 방식을 통해 강도 천도 이후 정치 구조의 변동을 살펴보고, 고려청자의 기술·예술적 특징을 통해 당시 문화적 정점과 미의식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술회의는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시 문화유산과 시사연구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