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12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OPEC 증산 가능성과 미국·유럽산 납사 공급 증가로 원료가는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연말 수요 부진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판가 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적극적인 사업 재편과 수익성 개선 노력을 병행해 적자 규모는 점진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본다"며 "첨단소재·정밀화학 부문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확대를 통해 내년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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