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업 13곳 ‘CES 2026 혁신상’…16개 수상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1.12 09:29  수정 2025.11.12 09:29

CES 2026 INCHEON-IFEZ 포스터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기업 13곳이 세계 최대 IT·전자전시회인 CES에서 16개 혁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행사 개막에 앞서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기술에 주는 상이다.


딥퓨전에이아이, 유니유니, 고레로보틱스 등 인천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스마트 커뮤니티, 로봇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글로벌 진출·실증 지원 사업과 CES 혁신상 컨설팅 등 도움을 받아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인천경제청은 혁신상 수상 기업들이 CES 전시 현장에서도 기술·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도록 부스 운영과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CES 2024부터 3년 연속으로 10개 이상의 인천 기업들이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가 늘어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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