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14일 접수…청년·지역인재 중심 블라인드 선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2025년 하반기 정기 채용’을 통해 8명의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2025년 하반기 정기 채용’을 통해 8명의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역량 있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하며, 지역인재와 다양한 배경의 구직자에게 농정원 근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채용은 총 4개 분야로, 일반직(신입)은 일반행정 5명과 국제농업협력 1명 등 6명이며, 일반직(장애) 1명과 공무직(상담) 1명을 포함해 총 8명을 선발한다.
농정원은 학력, 나이,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해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일반직(신입) 일반행정과 공무직(상담)은 별도 자격요건이 없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직무능력 중심의 평가가 이뤄진다.
다만 일반직(신입) 국제농업협력 분야는 수원국과의 소통을 위한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고, 일반직(장애) 분야는 장애인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농정원 채용 전용 누리집에서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14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농정원은 같은 날 열린 ‘2025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기회를 알리고, 취업 준비 팁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자기소개서 작성법, 공공기관 취업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취업을 위한 중요한 팁을 얻었고, 이번 채용에 지원할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조경익 농정원 경영기획본부장은 “농정원은 정책과 현장을 잇는 소통의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이끌어갈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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