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과 자매결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8월부터 10월까지 대구·경북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지역주민 참여 전통시장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8월부터 10월까지 대구·경북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지역주민 참여 전통시장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단공 본사가 위치한 대구를 중심으로 지역 복지기관과 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과 어린이 참여자를 모집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9월 26일 대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장보기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8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지역 취약계층과 어린이 참여자 140여명이 함께 반야월 시장, 옻골마을 등을 돌며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문화체험, 예술공연 관람 등에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에는 대구 반야월 전통시장 및 경북 하양꿈바우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임직원 대상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전통시장 소비촉진 이벤트 ▲소상공인 판로지원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함께 전통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경제의 온기를 되살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생과 협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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