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9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응용분야별 수요환경을 고려하면, D램 수요 성장률은 올해 10% 후반에서 내년 20% 이상으로 확대되고, 낸드는 올해 10% 중반에서 내년 10% 후반으로 개선될 걸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AI 추론의 성장으로 HBM과 고성능 DDR5 포함해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까지 수요가 확장되면서 D램뿐 아니라 낸드 수요에도 구조적 변화가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