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빌라스 수원, 1주년 기념 고객 감사제…최대 사은 혜택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10.23 12:05  수정 2025.10.23 12:05

타임어택 경품 이벤트도 진행

타임빌라스 수원 외관 전경.ⓒ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이 오는 24일 그랜드 오픈 1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고객 감사 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롯데백화점이 3년의 노력을 기울인 ‘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2014년 오픈한 수원점의 전면 재단장을 통해 유통의 경계를 허물고 백화점과 쇼핑몰의 강점을 결합한 컨버전스형 쇼핑몰로 재탄생했다.


럭셔리, 뷰티 등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하고 상권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 매장과 무신사 스탠다드 등 MZ세대 선호 컨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프리미엄 푸드홀‘다이닝 에비뉴’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그 결과 타임빌라스 수원은 경쟁이 치열한 지역 상권 내에서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매출은 늘고 고객층은 한층 두터워졌다.


리뉴얼 공사 시작 전인 2022년 대비 우수고객(Avenuel)의 매출은 두 배 가량 증가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신규 고객도 크게 증가했는데 그 중 2030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MZ세대 타겟 쇼핑몰 컨텐츠의 효과를 입증하며 미래 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


최근 서울과 대형 광역시 외 지역의 백화점들이 모두 고전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했을 때 의미 있는 성과다.


신규 또는 리뉴얼 입점 브랜드들이 ‘전국 최상위권’ 매장으로 도약하며 파트너사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골든구스, 호카 등은 전국 매장 중 매출 순위 3위권 내에 진입했다. 뉴발란스의 경우 상권 최대 규모 플래그십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하면서 20위권에서 10위권 안으로 올라섰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도 큰 성과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올해에만 두 차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을 거머쥐었다. 올 3월에는 새로운 시간이 열리는 공간이라는 철학을 담은 타임빌라스의 디자인 콘셉트가 ‘IF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올랐고, 이러한 방향성을 반영해 설계한 타임빌라스 공식 홈페이지는 8월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본상을 수상했다.


이에 타임빌라스 수원은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타임 투 셀러브레이트(Time to Celebrate)’라는 이름의 테마 아래 이날부터 11월9일까지 1주년 감사 행사를 펼친다.


우선 최대 구매 사은 혜택 및 역대급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11월9일까지 매 주말마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0% 상품권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첫 주 주말과 둘째 주 주말에는 각각 오후 2시와 5시에 타임빌라스 내 전광판의 QR코드 스캔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600명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팟맥스, 애플 워치 등을 증정한다.


타임빌라스 수원 고객만을 위한 리미티드 굿즈도 기획했다. 마뗑킴과 컬래버한 ‘토꽁이’ 인형 키링을 행사 첫 날인 이날부터 20만원 이상 구매고객 10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기 패션 브랜드부터 이색F&B까지 각 상품군별 인기 팝업은 물론 F&B 매장에서 인기 메뉴를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는 ‘푸드 페스타’도 진행한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컨버전스형 쇼핑몰’이라는 차별화된 장점을 지속 강화해 상권 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상권 최대 규모의 ‘뷰티관’을 조성하고 럭셔리·컨템포러리 등 프리미엄 상품군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대형 서점 등 문화공간과 최근 트렌드인IP컨텐츠 매장을 도입해 단지 전체에서 차별화‘몰링’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의 성공을 기반으로 ‘쇼핑몰 사업’을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타임빌라스의 지향점을 반영해 수성, 상암, 송도에는 대형 복합 쇼핑몰의 신규 건설을 진행 중이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쇼핑몰본부장은 “타임빌라스 수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역대급 규모의 쇼핑 혜택과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가치를 전하는 프리미엄 복합 쇼핑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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