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0.22 16:40  수정 2025.10.22 16:40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2일 복합재난에 대비한 실전 대응능력 강화와 기관 간 공조체계 점검을 위해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비롯해 인천 서구청, 검단소방서, 서부경찰서, 서구보건소,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서부지사 등 총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수도권매립지 슬러지자원화 3단계시설에서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각 기관은 초기 대응, 인명 구조, 방제 및 복구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공사는 자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검단소방서의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서구청 통합지원본부의 복구 지원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며 재난현장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지휘소 간 소통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주민과 어린이 체험단이 참여하는 실습형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국민 참여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모든 참여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완수해 주춰 감사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복합재난 상황에서도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국가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정부 합동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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