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앱',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석권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10.15 14:27  수정 2025.10.15 14:28

국내 정유사 최초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연동 등 주유 편의 서비스 고도화

GS칼텍스의 ‘에너지플러스’ 앱. ⓒGS칼텍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앱으로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시스템·서비스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지난 8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9월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3개 어워드를 석권하게 됐다. 더불어 GS칼텍스는 '뮤즈 디자인 어워드와 '뮤즈 크레에이티브 어워드'에서도 수상해 5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6관왕을 차지한 세계 최초의 정유사가 됐다.


GS칼텍스는 주유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 에너지플러스 앱을 2021년에 출시해 새로운 주유 경험과 혜택을 제공해 왔다. 특히 에너지플러스 앱의 주요 기능인 바로주유 서비스는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할인, 적립,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또한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속히 반영해 앱 속도 개선, 결제수단 연동, 쿠폰 등록 프로세스, 주유소 판매가 업데이트 등의 개선을 통해 편의성을 지속 높이고 있다.


올해에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유소 찾기, 바로주유, 쿠폰·포인트 조회가 가능한 '카 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출시했다. 여기에 스마트폰 흔들기로 바로주유 기능을 빠르게 실행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고 앱을 실행하지 않고 위젯 터치만으로도 필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창수 GS칼텍스 모빌리티·마케팅 본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쌓아온 서비스 혁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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