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슈퍼 세이브 위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출이 컸던 명절 연휴 이후 고객에게 알뜰 장보기를 제안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식탁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채소류를 비롯한 제철 신선 먹거리를 특가에 선보이고, 명절 이후 수요가 늘어나는 주방·청소용품 등은 최대 반값 할인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다.
우선 ‘감자’, ‘적·청상추’, ‘애호박’을 ‘끝장채소’ 품목으로 선보인다. 신선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끝장채소는 채소팀 상품기획자(MD)가 산지와 사전 협의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포장 공정을 최소화해 원가를 절감한 상품이다.
제철 농수산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했다. 올해 첫 출하된 ‘햇굴(150g·냉장·국산)’은 3990원에 선보인다. 올해 굴은 장기간의 명절 연휴로 인해 첫 경매가 늦어진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기온이 차츰 떨어짐에 따라 굴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파트너사와의 사전 계약을 통해 지정 양식장에서 신속하게 물량을 확보했다.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소량으로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도록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함께 구성한 ‘해남 절임배추 간편 키트(해남절임배추 7kg+김치양념 2kg)’는 3만999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남 절임배추(20kg·박스·국산)’와‘괴산 절임배추(20kg·박스·국산)’, ‘전라도식·경기도식 김치양념(3.5kg·박스·국산)’, ‘해남·영암산 절임 알타리(5kg·박스·국산)’ 등도 각각 3만9990원에 제공한다. 사전예약 상품은 11월7일부터 12월21일까지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또한 가을맞이 대규모 생활용품 할인 행사 ‘리빙플렉스’를 통해 최대 반값 혜택을 선보인다. 명절 직후 증가하는 청소용품 수요를 반영해 준비한 행사로, 실제 지난해 추석 당일을 포함한 2주간 청소용품 및 주방세제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25%가량 증가한 바 있다.
대표 상품으로 ‘브레프 변기세정제’ 전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며, ‘유한양행 주방·주거세정제’는 품목별로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글라스락 에어돔 스텐밀폐 3종’과 ‘락앤락 컴포트 그립 프라이팬·웍’은 50% 할인 판매하며, ‘오늘좋은 휠 리빙박스(52L)’는 30% 할인된 6930원에 제공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추석 명절 이후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엄선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제철 먹거리부터 청소·주방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최대 반값에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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