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서 '나혼렙: 카르마'·'이블베인' 등 신작 4종 공개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10.13 14:41  수정 2025.10.13 14:42

넷마블이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등 신작 4종을 출품한다.ⓒ넷마블

넷마블은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신작 4종을 출품한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5에 145개 시연대를 설치한다. 부스에서는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우선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그래픽과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투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 속 부대원이 돼 인류 재건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게 된다.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전장에 침투,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서 더 높은 난이도의 미션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시연이 이뤄진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지스타용 빌드의 싱글 모드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인플루언서들 간 협동전을 관전할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게임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윤회의 잔'을 통해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 '성진우'의 전쟁 서사를 담았다. 이용자는 성장과 파밍 요소를 결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최초로 플레이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연 빌드에서는 5종 무기와 7종 이상 버프를 선택할 수 있는 타임어택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글로벌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별 액션 등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스토리 모드 ▲오픈월드 모드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 등을 공개한다. 게임은 2026년 1월 28일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전투 액션 ▲몬스터 포획과 수집 및 합성이 가능한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몬길: 스타 다이브의 초반부 스토리와 보스 토벌 콘텐츠를 공개한다. 론칭 트레일러 티저 2종과 신규 에피소드 지역 프리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미공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쏠: 인챈트' 야외 부스를 운영, 핵심 콘텐츠인 '신권'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