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청년 디지털 자산 교육 '업클래스' 마무리…1500여명 참여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10.02 09:03  수정 2025.10.02 09:04

UDC 2025에서 시작…카이스트·포스텍 등 전국 주요 대학 순회

청년 대상 업클래스에서 ‘기와(GIWA)‘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업클래스'는 두나무가 ESG 활동의 하나로 기획한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장노년층 대상 금융 교육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블록체인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9월 한 달 동안 총 7회 열렸으며 전국 5개 대학(포스텍·카이스트·조선대·부경대·강원대)과 서울 SJ 쿤스트할레 등에서 진행됐다. 약 1500명이 참여했다.


강연에는 경제 전문기자 고란 알고란 대표, 장동선 뇌과학자, 이은정 두나무 과장이 참여했다. 강연 주제는 디지털 자산의 흐름과 미래 전망, 개인 투자 성향 분석, 블록체인과 AI의 변화 등이었다. 현장에서는 두나무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내년에는 규모나 커리큘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청년 대상 업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업클래스를 통해 국민 디지털 자산 역량 강화와 건강한 시장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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