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공항 이용객 증가와 전국 공항 파업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에 대비, 서울역 출발 인천공항2터미널행 첫차 운행 시각을 앞당겨 임시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3일 개천절, 추석 연휴(5일∼8일), 9일 한글날로 이어져 최장 10일 간의 장기 연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4일까지 공항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해당 기간 동안 서울역 출발 첫차 시간을 앞당겨 임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기존 첫 차는 오전 5시 20분 서울역을 출발했으나, 임시 열차는 오전 5시 8분에 출발해 오전 6시 14분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도착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장기 연휴와 공항 파업이 겹치며 공항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른 시간에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첫 차 운행 시각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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