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오늘부터 양일간 우선공급 청약 실시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입력 2025.09.30 14:25  수정 2025.09.30 14:25

내달 1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청약 접수

용인시 거주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투시도 이미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선보이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가 오늘(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공급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약 접수는 용인시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본인(50%)과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30%)하게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 여부 역시 따지지 않는다. 우선공급 청약자의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2일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추석 연휴 이후 내달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일반공급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공급(20%)은 거주지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 우선공급 낙첨자 역시 일반공급에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공급 청약자의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6일로 이후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우선 공급 및 일반 공급 당첨자의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회사 측은 “지난 25일 오픈한 주택홍보관에는 대거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 만큼 우선공급 청약 열기도 뜨거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447-15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13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9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784가구, 84㎡ 1166가구다.


단지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의 부담이 최소화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8년 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임대료 상승률도 해당 법령에 따라 5% 이내로 제한돼 있어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장기적인 주거 계획이 가능하다. 아울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도 없다.


회사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 가입으로 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사실상 차단돼 가격 안정성과 함께 전세사기 우려도 적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에버라인(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이 인접해 있어 판교와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고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등 스포츠시설을 비롯, 독서실·작은도서관·맘스카페·맘스스테이션·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돼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의 입주는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