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청약 접수
용인시 거주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선보이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가 오늘(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공급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약 접수는 용인시 거주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본인(50%)과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30%)하게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 여부 역시 따지지 않는다. 우선공급 청약자의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2일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추석 연휴 이후 내달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일반공급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반공급(20%)은 거주지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 우선공급 낙첨자 역시 일반공급에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공급 청약자의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6일로 이후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우선 공급 및 일반 공급 당첨자의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회사 측은 “지난 25일 오픈한 주택홍보관에는 대거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 만큼 우선공급 청약 열기도 뜨거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447-15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13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9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784가구, 84㎡ 1166가구다.
단지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의 부담이 최소화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8년 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임대료 상승률도 해당 법령에 따라 5% 이내로 제한돼 있어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장기적인 주거 계획이 가능하다. 아울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도 없다.
회사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 가입으로 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사실상 차단돼 가격 안정성과 함께 전세사기 우려도 적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는 에버라인(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이 인접해 있어 판교와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고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등 스포츠시설을 비롯, 독서실·작은도서관·맘스카페·맘스스테이션·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돼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포레의 입주는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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