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서 최신 ‘AI 홈’ 경험 선봬

모바일·영상·가전 AI 전략 공개… 현지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인도뭄바이에 위치한 삼성 BKC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을 대상으로 최신 'AI 홈'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소개하고, 제품의 성능과 사용성을 혁신하는▲모바일 제품의'갤럭시AI'▲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의'비전AI'▲가전 제품의'비스포크AI'가 탑재된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 최신 ‘AI 홈’ 경험을 선보이며 글로벌 AI 홈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4일 인도 뭄바이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삼성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BKC)에서 ‘AI 홈 –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현지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IFA 2025에서 공개한 AI 홈 전략을 인도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현지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모바일 제품에 적용된 ‘갤럭시 AI’ ▲영상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비전 AI’ ▲가전 제품에 적용된 ‘비스포크 AI’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이들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과 함께 실제 생활 속 AI 홈 시나리오를 체험했다.

박종범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부사장은 “삼성 AI 홈은 미래의 일상을 현실로 구현해 인도 가정에 더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도 내 3개의 R&D 센터가 AI 혁신을 현지 시장에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