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초고해상도 아리랑 7호, 발사 위해 남미로 출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9.23 12:29  수정 2025.09.23 12:29

오는 11월 하순 발사 예정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원 관계자들이 아리랑 7호 발사체 이송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 이하 항우연)은 서브미터급 초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한 아리랑 7호(다목적실용위성 7호)가 발사 준비를 위해 23일 남미 기아나우주센터로 떠났다고 밝혔다.


아리랑 7호는 23일 대전 항우연을 출발해 안토노프 항공 AN-124 전용 화물기에 실려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25일(목)에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Guiana) 쿠루(Kourou)에 위치한 기아나우주센터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리랑 7호는 모든 운송과정에서 항우연이 특별 제작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 이동한다.


아리랑 7호는 지난 7월 23일(수) 운송 전 검토회의를 완료했다. 남미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 전까지 위성 상태 점검, 연료 주입,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쳐,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사의 베가(VEGA)-C 발사체로 올해 11월 하순에 발사할 예정이다.


발사 후에는 초기 운영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고해상도 지구관측영상을 제공한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아리랑 7호 위성을 통하여 이전보다 향상된 고해상도 영상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어, 재해·재난 대응, 지형·해양 모니터링, 환경 및 국토관리 등 공공 및 민간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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