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글로벌 정비업체와 계약…안정성 강화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09.21 13:05  수정 2025.09.21 13:05

파라타항공, 세계적 항공기 정비관리 전문업체 AFI KLM E&M과 정비 및 부품 공급 계약 체결 1호기 A330-300 기종부터 적용, 향후 도입 기재도 포함 AFI KLM E&M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정비 및 부품 수급 안정성 강화 기대

파라타항공 비행기. ⓒ파라타항공

파라타항공은 세계적인 항공기 정비관리 전문업체 AFI KLM E&M(Air France Industries KLM Engineering&Maintenance)과 정비 및 부품 공급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AFI KLM E&M은 미주(LA,뉴욕), 유럽(암스테르담,파리), 아시아(싱가폴,베이징) 등 세계 곳곳에 자체 보유 정비시설을 보유하고 200개 이상의 항공사를 고객으로 보유한 항공정비 MRO 기업이다.


양사의 이번 계약은 파라타항공의 1호기 A330-300 기종에 대해 AFI KLM E&M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정비와 부품수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보유기체 뿐 아니라 추후 도입될 파라타항공의 동일기종 기재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파라타항공은 최소 6년간 비상시 정비 지원과 부품 공급 등에 있어 AFI-KLM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파라타항공은 이번달 초 도입한 2호기 기종인 A320-200에 대해서도 추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크게 강화된 국토부의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 받은 데 이어 유수의 대형항공사들을 고객으로 보유한 전문업체의 정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여행 파트너가 되겠다는 파라타항공의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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