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국 최초' 가정위탁아동 건강 챙기는 전담주치의 사업 추진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9.17 16:57  수정 2025.09.17 16:57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HD현대일렉트릭 의 2500만원 후원과 ㈜티엘씨 헬스케어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전담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보호아동에 대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대상을 가정위탁아동 50명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아동들은 1년간 성장 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담 주치의의 맞춤형 처방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매월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상급 병원과의 연계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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