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과 계승 위해”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식 개최…전북도 참석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5.09.17 16:13  수정 2025.09.17 16:13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이사장. ⓒ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1988 서울올림픽’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체육공단 임직원, 서울올림픽 유치단 및 자원봉사회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체육공단은 기념식에서 고(故) 박세직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29명의 재일 교포 학생에게 총 1억 원의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1988 서울올림픽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식'을 17일 개최했다.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체육공단 임직원, 서울올림픽 유치단 및 자원봉사회 등 400여명이 참석,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체육공단은 기념식에서 고(故) 박세직 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모국에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29명의 재일 교포 학생에게 총 1억원의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37년 전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노래했던 그 정신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체육공단은 서울올림픽 유산을 보존하는데 그치지 않고 세대와 문화를 잇는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도 이번 기념식에 참석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다졌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 올림픽 유치단, 대한체육회장, 정부 관계자, 체육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밝히고 미래를 향한 도민들의 염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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