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하천 인근, 산업단지, 민원다발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이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드론을 활용한 점검을 병행, 기존에 육안 점검으로 한계가 있었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반행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폐수·폐기물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을 비롯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운영실태, 악취 발생사업장 관리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 사항 발견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은 관리 소홀로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큰 시기”라며 “첨단 장비를 활용한 철저한 점검으로 환경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전문 변호사와 함께하는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김포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 변호사의 법률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부동산·가사·채권·노무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포시청 제2별관 2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운영된다.
상담은 사전 전화 또는 온라인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무료 법률상담실은 시민들이 일상 속 크고 작은 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창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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