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 찰리 커크 추모했다가 삭제...왜 지웠나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9.12 07:14  수정 2025.09.12 09:40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총격으로 사망한 미국 정치인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최시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REST IN PEACE CHALIE KIRK"(편히 잠드소서, 찰리 커크)라는 글과 함께 찰리 커크의 사진에 십자가 이미지를 넣은 이미지를 게재했다. 또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성경 구절과 커크가 생전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최시원 SNS 갈무리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수시간 만에 삭제됐다.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최시원이 찰리 커크의 정치적 성향과 과거 발언 등을 인지한 뒤 게시물을 내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그는 미국 보수 성향의 청년단체 '터닝포인트 USA'(Turning Point USA)의 창립자로, 인종 및 성소수자 등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조장했다며 비판을 받아온 인물이다.


찰리 커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유타주 유타밸리대학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던 중 목 부분에 총을 맞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자신의 지지자를 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까지 그를 추모하기 위해 조기 게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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