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조 66억 원 확정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9.10 18:01  수정 2025.09.10 18:01

민생경제 회복 지원, 시민 생활 안전망 강화에 초점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

수원특례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총 4조 6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수원특례시의회는 10일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3654억 원(10.03%) 증가한 규모다(일반회계 3653억원, 특별회계 7000만 원 증가).


이번 추경은 새 정부 추경과 연계해 민생경제 회복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시민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증액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3064억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122억 원 △군소음 피해보상금 137억 원 △수소차 보급 70억 원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58억 원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염원하며 편성한 추경"이라며 "앞으로도 국정과제와 수원시 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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