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방의 새로운 기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가전이 만든다

데일리안 런던(영국) =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입력 2025.09.11 11:00  수정 2025.09.11 11:00

제이미 올리버 키친 스튜디오 방문기

오븐, 인덕션 등 삼성 AI 가전 직접 체험

삼성 "유럽 트렌드 연구…AI 솔루션 제공"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삼성전자 구주 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제이미 올리버 키친 스튜디오에서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영국 대표 셰프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와 유럽 주부들의 관심을 휩쓸고 있다. 유럽 소비자 트렌드와 식문화에 대한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주방 가전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럽 주방을 적극 공략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사, 효율적인 조리,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지 식문화와 트렌드를 연구해 AI 기반 맞춤형 주방가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제이미 올리버와 협업해 요리와 기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제이미 올리버와 비스포크 AI 가전의 조화"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프리미엄 백화점 존 루이스(John Lewis)에 위치한 제이미 올리버 키친 스튜디오에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가전을 이용한 쿠킹 클래스가 진행됐다.


이날 직접 체험한 쿠킹 클래스는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삼성전자의 차세대 주방가전을 직접 다뤄보는 '실전 매뉴얼' 같았다.


쿠킹 클래스의 첫 메뉴는 가지 파르미지아나다. 파르미지아나는 가지, 토마토 소스, 치즈 등을 층층이 쌓아 오븐에 구워내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다. 가지를 굽고, 토마토 소스를 끓이는 등 준비 과정에서 사용된 가전은 '삼성 듀얼 쿡 스마트 오븐'과 삼성 듀얼 플레스 인덕션'이다.


'삼성 듀얼 쿡 스마트 오븐'은 조리실 내부가 위·아래 둘로 나뉘어 식재료의 크기에 따라 내부 공간을 모두 활용하거나 따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 듀얼 플렉스 인덕션'은 촘촘하게 엮인 코일이 적용돼 소형팬부터 크고 긴 용기까지 화구 내 상판 어느 곳에 올려도 균일하게 화력을 전달한다.


메인 요리가 완성되는 동안 아말피 샐러드를 준비했다.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분위기와 재료에서 영감을 받은 산뜻하고 화려한 샐러드다. 레몬과 방울토마토, 모차렐라 치즈, 루콜라와 베이비 채소 등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다듬는 방법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다.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분위기와 재료에서 영감을 받은 산뜻하고 화려한 색감의 샐러드가 입맛을 돋운다.


마지막으로 진하고 크림 같은 티라미수 케이크까지 조리하며 3코스가 완성됐다.


이날 요리 교실을 진행한 제이미 올리버 키친 스튜디오의 셰프는 "삼성 가전제품은 요리 과정에서 다양한 일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주부들에게 완벽한 파트너"라고 설명하며, "스마트싱스를 통해 오븐을 미리 예열하고 삼성 푸드로 다양한 레시피를 추천 받는 기능은 제이미 올리버 쿠킹 클래스 수강생뿐만 아니라 모든 주방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기능"이라고 말했다.


제이미 올리버 키친 스튜디오의 셰프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가전을 활용해 요리하고 있다.ⓒ삼성전자
"런던 대표 번화가에서 삼성 가전을 만난다"


쿠킹 클래스가 열린 옥스포드 스트리트(Oxford Street)는 하루 평균 50만명이 오가는 런던의 대표적인 번화가다. 이곳에 위치한 제이미 올리버 키친 스튜디오는 2016년 첫 개장 이후 지금까지 10만 명 이상이 다녀간 요리 체험 공간이다.


현재 옥스포드 스트리트와 이즐링턴 두 곳에서 운영되며 온라인 강의도 제공한다. 비빔밥, 수블라키, 커리 등 40여 가지 세계 요리를 제이미 올리버 요리팀과 함께 배울 수 있으며, 교실에는 삼성전자의 ▲듀얼 쿡 스마트 오븐 ▲듀얼 플렉스 인덕션 등이 설치돼 수강생들이 자연스럽게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유럽은 직접 요리하며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늘고,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고효율 가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있다. 실제 유럽인 중 70% 이상은 '지속가능성'이 제품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기회로 보고 AI 기반 혁신 가전과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삼성전자 구주 총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삼성전자는 유럽 소비자 트랜드에 발 맞춰 현지 고객들이 삼성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의 혁신 주방 가전과 솔루션을 통해 유럽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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