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농장에 러시아군의 드론이 떨어져 농장주가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AP/뉴시스
폴란드가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우리의 전투기가 출격해 적대적 물체에 무기를 사용했다"며 "목표물을 식별하고 무력화했다"고 말했다.
앞서 폴란드군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중 드론이 반복적으로 우리 영공을 넘어왔다"며 "이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침략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다.
러시아군은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폴란드 영공을 수시로 침범해 왔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폴란드는 확전을 우려해 러 드론에 대한 무력 사용에 주저했지만 최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작전에 앞서 폴란드는 최대 규모인 바르샤바 공항 등 4개의 공항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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