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소식] 인천시교육청, 내년 공·사립 유치·초등교사 269명 선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9.10 15:23  수정 2025.09.10 15:23

인천시교육청 전경 ⓒ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269명을 뽑는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부 선발 규모는 공립 264명, 사립 5명이다.


공립 교사는 유치원 21명, 초등학교 190명, 특수학교(유치원) 12명, 특수학교(초등) 41명이다. 이 중 22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한다.


사립 교사는 초등학교 2명, 특수학교(초등) 3명을 뽑는다. 응시 원서는 오는 22∼26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제출하면 된다.


1·2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과 내년 1월 7∼9일 각각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발표된다.


▲인천시교육청, 공립학교 체육시설 전면 무료 개방


인천시내 공립학교 체육시설이 전면 무료로 개방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제303회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립학교 체육시설을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복지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기존 50%였던 사용료 감면을 전액 감면(냉·난방비 포함)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시민들은 공립학교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인천시교육청 학교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으로 인천 지역 주민이 학교 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기존 사용료를 학교에 지원해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학교시설예약시스템을 개편해 이용 수칙 위반자에 대해 6개월간 이용을 제한하는 등 책임 있는 사용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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