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세계우표전시회 맞아 전통문화 소개
단청 72만장·K-디저트 40만장 발행
한국의 단청 - 전지 워터. ⓒ우정사업본
우정사업본부는 11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필라코리아(PHILA KOREA) 2025 세계우표전시회’를 기념해 ‘한국의 단청’과 ‘K-디저트’ 우표 2종을 17일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는 우리 전통문화와 유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한국의 단청’ 우표는 전통 목조건축물에 청·적·황·백·흑 등 오방색을 기본으로 문양을 그린 장식을 표현했다. 궁궐 단청은 단아함, 사원 단청은 장엄함이 특징으로, 향교·서원 등에도 널리 쓰였다. 이번 우표에는 반자초 문양 가운데 용, 봉황, 학이 담겼다.
‘K-디저트’ 우표에는 유과, 떡, 곶감, 다식, 정과, 강정, 화전 등 전통 한과가 그려졌다. 최근 K-컬처 확산과 함께 전통 한과도 K-디저트라는 이름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자연 재료와 정성을 담아낸 한국의 맛과 미를 우표에 반영해 대한민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단청’ 우표는 총 72만장(소형시트 24만장 포함), ‘K-디저트’ 우표는 40만장이 각각 발행된다. 기념우표는 17~21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우표전시회 현장과 전국 총괄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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