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300억 규모 유상증자에 15% 급락 [특징주]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9.08 09:27  수정 2025.09.08 09:27

하락 출발 후 약세 지속

ⓒ데일리안

포바이포가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약 15% 가량 내리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포바이포는 전 거래일 대비 14.68%(2070원) 내린 1만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포바이포의 주주배정 유증 소식에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 5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9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주주에게 먼저 신주를 살 권리를 주고, 남은 물량을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 청약으로 파는 방식의 자금 모집이다.


신주 310만주(보통주)를 주당 9630원에 발행할 예정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29일이다. 발생한 실권주에 대해서는 같은달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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