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민생안정…제2회 추경 3024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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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가계 소비 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부천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방침에 따라 추진되는 추석맞이 특별 지원 사업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구매 한도는 100만원이며, 개인별 월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들의 가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회복·민생안정…제2회 추경 3024억 증액
부천시는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2025년 제1회 추경'보다 3024억원 증가한 총 2조794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1283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다음달부터 인센티브 10%를 적용해 34억원을 추가 발행하는 부천페이 등 경기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이 중점 반영됐다.
시는 세대별 맞춤형 지원 예산도 폭넓게 편성했다.
시는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5억원) △초등학생 입학준비금(4억5000만원) △우수 농·축산물 학교급식(7억원)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2억원) △청년기본소득(3억5000만원)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1억원) 등 시민 체감형 사업 예산들이 확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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