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소식] 인천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단체(임금)교섭 개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8.28 14:04  수정 2025.08.28 14:04

인천시교육청 청사 ⓒ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28일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2025년 단체(임금)협약’을 위한 교섭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에는 노사 교섭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섭 절차합의서에 서명하며 교섭 시작을 공식화했다. 노사 교섭위원들은 앞으로 주 1회 실무교섭을 열고 양측의 요구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교육공무직원 단체교섭은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함께 참여해 임금과 복리후생 전반을 논의하는 집단교섭 형태로 진행해 왔다. 올해로 9번째다.


2025년 단체(임금)교섭은 인천시교육청이 대표 교육청을 맡아 주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노사 간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교섭을 진행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印尼 항공정비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印尼)에서 항공 MRO(정비·점검·수리) 분야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i-Job 에듀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의 항공정비 청년 일자리 맞춤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인천 직업계고 항공 관련 학과 재학생 20명이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과 부디아르토 국제공항 내 항공 MRO 전문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또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11월부터 국내 항공 MRO 전문기업인 샤프테크닉스케이와 연계한 채용 연계형 산업체 현장실습에 도 참여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이 단순한 현장 체험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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