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식] 기흥호수정원에 180m 길이 맨발길 조성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8.27 10:44  수정 2025.08.27 10:44

기흥호수정원에 조성된 맨발길. ⓒ용인시 제공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정원에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180m 길이의 맨발길이 조성됐다.


시는 1억 원을 들여 기존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가운데 맨발길이 없던 구간에 새로 맨발길을 조성했다.


맨발 걷기에 적합한 촉감과 안전성을 위해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한 흙을 사용했고, 시민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벤치 등도 설치했다.



동천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풍성'


동천도서관은 '독서의 달'(9월)과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운영 계획인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개관 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을 수 있는 '동천이의 1살을 축하해' △익명의 이용자가 적은 고민에 또 다른 이용자가 책 추천을 하며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책 속에 OO가 있다' △이용자들이 직접 신청한 책을 골라서 전시하는 '비치희망도서 북큐레이션' 등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했던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시민 참여형 전시'도 이뤄진다.


9월부터 도서관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고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 '텀블러리' 시작에 맞춰 개관 1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민에게 텀블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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