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복지·주거·문화·노동 등 전 분야 사회조사 돌입

윤솔빈 기자 (solbin@dailian.co.kr)

입력 2025.08.20 09:29  수정 2025.08.20 09:29

표본 1,200가구·15세 이상 가구원 전원 대상…6개 부문 55여 항목 조사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3일까지 '2025년 안산시 사회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수준과 만족도를 정확히 진단해, 정책 개발과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안산시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다. 조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며, 응답자가 부재중이거나 요청이 있을 경우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응답 편의성을 높인다.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교육 △일자리·노동 등 6개 부문, 55여 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사회조사는 시민의 의견을 데이터로 수집해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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