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웹3 보안 인재 양성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발대식 개최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8.19 15:18  수정 2025.08.19 15:19

웹2 사이버 보안 과정 보강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보안 기업 티오리가 공동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웹3 및 웹2 기반 사이버 보안 교육과 실무 중심 프로젝트를 포함한 4개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3기 과정은 웹3 보안뿐 아니라 웹2 사이버 보안 과정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3기는 전국에서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18명이 선발됐다. 교육생에게는 맥북 프로, 월 100만 원의 학습지원금, 팀 활동비, 스터디 공간, 산재보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기업 연계 취업 지원도 이뤄진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사이버 보안은 이제 개인과 기업, 국가 차원의 자산이자 핵심 기술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며 "두나무가 가진 지식과 기술로 청년 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이번에 준비한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의 교육과정은 웹2 사이버 보안 과목을 대폭 강화했다"며 "강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웹2·웹3 전반의 사이버 위험 요소를 분석·진단·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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