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부터 입주 후까지'…국내외 공정 전수조사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전방위 품질관리 시스템을 개포우성7차 단지에 도입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품질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정별 체크리스트를 세분화하고, '품질실명제'로 책임 시공과 점검 이력을 남기며, '품질시연회'를 통해 방수, 단열 등 주요 공정을 사전에 검증하고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마감재도 국내외 생산지의 공정까지 직접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수입 품목도 품질전문가가 직접 제조 라인을 점검하고 성능을 확인한다.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래미안 고요안랩', '주거성능 연구소' 등 전용 연구시설에서는 층간 소음, 단열, 방음, 내구성 등의 성능을 실제 아파트와 같은 조건에서 실험하고 검증하고 있다.
층간 소음을 줄여주는 바닥 구조나 단열 설계도 이곳에서 여러 차례 실증 테스트를 거쳐 개선되며, 여러 환경변화에도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입주 후 3년동안 전담 A/S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래미안 사후관리(AS) 모바일 앱 '헤스티아 2.0′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로 고객의 AS 요청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접수한 내용에 따라 담당 엔지니어를 실시간으로 분류해 입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 능력 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와 비교해 약 3분의 1 수준이다. 삼성물산은 인정받은 소비자 품질 신뢰를 개포우성7차에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연구단지는 단순한 실험실이 아니라 래미안 고객의 삶의 질을 설계하는 품질 개발 플랫폼"이라며 "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하게 실험하고, 그 데이터를 현장에 반영하는 시스템이 래미안 브랜드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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