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180여 개사 참여
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의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에 특화된 국내 대표 전문 전시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포함한 180여 개사가 참가해 첨단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 열리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는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 한화 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TI코리아 등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산업 동향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구매·수출상담회 △한국나노기술원의 첨단 패키징 선행공법 연구 컨퍼런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융합연구포럼 △한국마이크로전자패징연구조합의 소부장기술융합포럼 △한국실장산업협회의 첨단 패키징 기술 세미나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의 일본 반도체 산업 동향 세미나 △이스라엘 대사관의 이스라엘 기업·기술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신기술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
반도체 인력 수요에 대응해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산업전은 기업에는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산업동향 파악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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