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년들 응원" 세븐틴, 유네스코에 3.5억 기부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8.13 10:02  수정 2025.08.13 10:03

그룹 세븐틴이 '세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유네스코에 25만달러(한화 약 3억5000만원)를 기부했다.


13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12일 자선 경매 수익금을 유네스코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기부금은 '주피터 프레젠츠 : 사카이 x 세븐틴'(JOOPITER presents: sacai x SEVENTEEN) 자선 경매로 마련됐다.


세븐틴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진솔한 경험과 감정을 녹인 음악으로 청춘의 다채로운 순간을 표현하며 성장해 온 우리이기에, 세계 청년의 날이 갖는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면서 "지금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청년 여러분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2023년 K팝 가수 최초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 초청돼 연설과 공연을 했으며, 지난해 유네스코 첫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당시 100만달러(13억9000만원)를 기부해 전 세계 청년들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기금 조성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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