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12만2000 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경신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8.11 14:08  수정 2025.08.11 14:09

"강력한 강세장 돌입…15만 달러 도달 가능성"

AI 이미지

비트코인이 12만2000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97% 상승한 12만202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미국에서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을 401(k) 퇴직연금 계좌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허용하면서 기관투자자의 진입 장벽이 완화됐다. 여기에 하버드대학교가 약 1억2000만달러(약 1664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유 중이라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케빈 스벤슨은 "비트코인은 현재 매우 강력한 강세장에 돌입했으며 가파른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음 랠리에서 최대 30% 상승해 14만~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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