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신도시 마지막 도시지원시설용지 매각 추진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7.29 10:20  수정 2025.07.29 10:20

연구·업무·의료시설 등 가능한 4044㎡ 규모

매각대상지 도시지원시설용지 위치도ⓒ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를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 부지는 시흥시 배곧동 300-2이며 면적은 4044.1㎡의 대지다. 해당 부지는 최근 ㈜종근당의 투자로 최첨단 바비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이 확정된 연구R&D 용지3-1(배곧동 302)과 인접해 있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며, 지구단위계획상 도시지원시설용지에 해당한다.


건축 가능한 용도는 △지식산업센터 등 △문화 및 집회시설 중 전시장 △의료시설 중 병원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창고시설 등이다. 용적률은 500%, 건폐율은 70%이다.


이번 매각은 감정평가액 102억1135만2500원을 기준가격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봉재 시흥시 경제자유구역과장은 "이번 매각 대상 부지는 배곧 전체에서 마지막 남은 지원시설용지이자, 배곧 남단의 마지막 일반 매각지로 상징성이 크다"며 "부지의 특성과 용도에 부합하는 적합한 매수자가 선정돼 효과적인 개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