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삼성전자 대규모 계약 업체는 테슬라"
삼성전자가 22조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기업은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인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다년간 165억달러(약 22조 764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2033년 12월31일까지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반도체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파운드리 사업의 2나노 칩 생산이 회복됐음을 의미하며, 이번 계약은 삼성의 파운드리 매출을 연간 10%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이번 계약이 삼성 파운드리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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