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분양을 앞둔 부산 ‘서면 써밋 더뉴’ 사업지 일대에 초대형 개발호재가 쏟아지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범천차량기지 이전과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시민공원 재정비촉진지구,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광무 워터프론트파크, BuTX 부산형 급행철도 등 미래가치 상승에 유리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 중으로, 알짜배기 유망상품을 선점하기 위한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오는 8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들어서는 ‘서면 써밋 더뉴’를 본격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47㎡ 919세대와 지하 1층 ~ 지상 3층에 조성되는 2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범천철도 차량정비기지’ 이전 및 재개발은 가장 주목 받는 개발호재 중 하나다. 부산시는 해당부지를 ‘도심권 혁신파크’로 조성해 4차산업과 문화콘텐츠, 주거와 관광이 융합된 복합 클러스터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으로, 한국철도공사가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 시장에서는 ‘부산형 판교’ 프로젝트로 기대감이 높고, 지식기반 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란 분석이다.
부전역 KTX 정차 추진과 복합환승센터 조성은 부산진구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부전역 일대를 대중교통 플랫폼에 백화점 등이 통합된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초부터 100만 시민 서명운동과 함께 최근엔 민간주도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가 출범했다. KTX가 정차하면 유동인구가 늘고 복합환승센터 개발의 사업성이 상승하는 등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평가다. 부산진구청장 (김영욱)은 “향후 부전역 일대가 부산을 대표하는 교통과 상업, 문화복합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로 불리는 ‘BuTX’는 가덕신공항에서 명지, 하단, 북항, 부전, 센텀시티를 지나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까지 30분대에 주파할 전망이다. ‘BuTX’가 개통되면 가덕신공항에서 북항까지 18분, 오시리아까지 33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사업지가 위치한 부전역 인근이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해당노선이 2030년 가덕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투자와 행정절차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면 써밋 더뉴’는 대우건설의 최상위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써밋’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 최고층인 47층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서 건식사우나, 자쿠지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되고, 지상 1~3층 커뮤니티 공간은 25미터 3레인 수영장과 대규모 프라이빗 골프, 사우나 등 프리미엄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인근에 서면중심상권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부암 및 서면역 일대 메디컬 스트리트, 롯데시네마와 CGV, 부산국제금융혁신도시(BIFC)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를 중심으로 매머드급 개발호재가 추진되면서 미래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서면일대 고급 주거벨트를 선도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면 써밋 더뉴’의 견본주택은 해운대역 인근 ‘써밋 갤러리 서면’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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