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도란' 최현준, 유기견 위해 5000만원 기부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7.22 14:04  수정 2025.07.22 14:07

프로게이머 데뷔 6주년·생일 맞아 기부

도란 소속사 슈퍼전트 관계자들과 둥글개 봉사단이 용품 기부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슈퍼전트

프로게이머 '도란' 최현준이 데뷔 6주년과 생일을 맞아 유기견 보호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22일 슈퍼전트에 따르면 '도란' 최현준은 유기동물 보호 단체인 '둥글개 봉사단'을 통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란' 최현준은 현금 기부와 함께 배변패드, 사료 등 보호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슈퍼전트는 "도란 선수가 데뷔 6주년과 생일을 기념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둥글개 봉사단은 "프로게이머의 기부는 드문 사례로 작은 생명도 존중받을 수 있길 바라는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데뷔한 '도란' 최현준은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인 LCK에서 4회 우승을 차지한 탑 라이너로 현재 T1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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