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토) 인천 연수구에 있는 팀 나이스 스트라이커 체육관에서 인천MMA연맹 산하 구 체육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직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MMA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MMA연맹 오승민 부회장을 비롯해 인천 구별 MMA연맹의 회장과 부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내 활동 현황과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상호 간의 연대와 협력 체계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MMA연맹 안덕기 이사가 직접 참석하여 현재 연맹의 전국 조직 운영 현황 및 대한체육회 가맹 추진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전국 단위 정비 속에서 인천 지역 조직의 역할과 기대를 강조했다.
오승민 인천MMA연맹 부회장은 “구 단위 연맹의 적극적인 참여가 곧 인천 격투기 저변 확대와 공적 제도 진입의 기반”이라며 “각 구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주신다면 인천은 MMA 제도화의 선도 지역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인천MMA연맹은 산하 조직 간 수평적 소통 강화 및 공동사업 구상, 향후 인천시체육회 가맹 절차 대응을 위한 전략 회의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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