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가장 잘한 사업 ▲교통 인프라 ▲민생회복지원금 ▲파주페이 확대 발행 순
경기 파주시가 민선 8기 3년 동안 추진한 시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주시가 최근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파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선 8기 3년을 맞이한 파주시정에 대해 파주시민 10명 중 7명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정에 대한 긍정 평가가 66.9%(매우 잘하고 있다 16.2%, 다소 잘하고 있다 50.7%)로, 부정 평가 22.7%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파주시민들은 지난 3년 동안 가장 잘한 사업으로, ▲GTX-A노선 개통, 서해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전국 최초로 시행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및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파주시 대표 민생정책▲전국 최대 규모의 파주페이 발행에 따른 파주페이 충전 한도 상향 및 10% 인센티브 지급을 꼽았다.
또한 시정 운영에 시민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61.3%가 잘 반영되고 있다고 답하는 등 시민중심 시정에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의 주요 이유는 ▲안정적인 시정 운영(24.8%) ▲시정 및 정책이 내 삶에 도움(18.5%)▲시정 및 정책 추진방향(15.8%) ▲정책 추진력 및 속도(13.7%) ▲다수의 시민이 원하는 정책 추진(13%), 시민 소통 및 경청(13%) 순이었다.
또한 복수응답으로 민선 8기 3년 동안 가장 잘한 사업을 조사한 결과 ▲‘GTX-A 노선 개통, 서해선 파주 연장, 통일로선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이 49.6%로 가장 많았으며▲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및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39.6%),▲전국 최대 규모로 발행한 파주페이 충전한도 상향 및 10% 인센티브 지급(35.2%) ▲파주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지정(15.1%)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및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14.6%)이 뒤를 이었다.
지난 3년간 가장 개선이 이루어진 분야(복수응답)에서도 교통 인프라가 35.9%로 가장 높았으며, 복지 및 사회안전망 25.6%, 문화․관광 19.2%, 환경 생태 및 에너지 18.4%, 부동산․주거 17.6%, 시민소통 15.7%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정 운영에 시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하고 있다’라는 긍정 응답이 61.3%(매우 잘하고 있다 13%, 다소 잘하고 있다 48.3%)로 부정 응답 22.6%보다 3배가량 높게 나타나는 등 파주시정이 시민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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