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국제선 취항 3주년 맞아 최대 규모 할인 행사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5.07.18 08:53  수정 2025.07.18 08:53

21일부터 '프로미스' 프로모션 진행

나리타·방콕·LA·뉴욕 등 순차 오픈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국제선 취항 3주년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하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7월 15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2025년 7월 14일까지 총 3년간 국제선 누적 탑승객 수는 약 204만9000명, 누적 운항편수는 7507편, 평균 탑승률 84.5%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에어프레미아가 여객을 수송한 국제선 노선은 총 18개 노선으로, 이 중 8개 노선은 현재 정기편으로 운영 중이며 10개 노선은 부정기 및 전세기 형태로 운항했다.


이번 3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프로미스’ 프로모션은 정기편 전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21일 오전 10시부터는 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아시아 노선이, 23일 오전 10시부터는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 미주 노선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창립 초기부터 지향해온 ‘프리미엄 서비스의 대중화’를 향한 여정이 어느덧 3년을 맞았다”며, “앞으로도 장거리 중심의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꼭 필요한 것만 담은 프리미엄 서비스로 사랑받는 항공사’를 지향하며, 고품질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국적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타이어뱅크 그룹이 지분 70%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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