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지 앱 통해 총 15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 선택…스탬프 모으는 방식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강화군·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 등 8개 군·구의 전통시장 16곳으로, 각 차수*별로 8개 시장이 운영된다.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인천e지 앱을 통해 총 15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이다.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5000 원 할인쿠폰이 인천e지 앱에 즉시 지급되며, 모든 코스를 완주하면 최대 7만 5000 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탬프투어 할인쿠폰은 행사에 참여하는 16개 전통시장 내 가맹점에서 현장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또 코스별 중복 참여가 가능하며, 신선 식재료, 길거리 먹거리, 생활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전통시장의 정취와 함께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여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과 인근 역사·문화 명소, 지역 인기 명소를 연계한 관광 동선을 마련했으며, 만 14세 미만도 인천e지 앱 가입이 가능해 가족 단위의 참여도 한층 용이해졌다.
인천시 관계자느 “전통시장 스탬프투어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전통시장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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