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동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 50곳 모집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7.15 08:45  수정 2025.07.15 08:45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경기 북동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북동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픈그라운드’는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해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고,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오픈그라운드 운영 권역을 확대해 동부권·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구리·포천·남양주·가평 등 4개 지역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을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이다. 도는 5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리시에 있는 북동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진행한다. 선발된 기업은 △1대1 맞춤형 멘토링 △기초·심화 역량강화 교육 △산업별 세미나 △IR 컨설팅 △투자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양덕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북동부권 오픈그라운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창업 생태계의 혁신을 한층 더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