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목동1단지 재건축 업무협약 체결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07.11 13:38  수정 2025.07.11 13:38

김범석(왼쪽) 우리자산신탁 대표와 정현숙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원장이 재건축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를 하고있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자산신탁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걸쳐 신탁방식 도입을 통한 민간 정비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건축 사업 초기단계 자문 및 사업구조 설계 ▲신탁 방식 자금관리 체계 구축 ▲주민 신뢰 기반의 투명한 사업 추진 ▲자금 차입과 집행·관리 ▲정비사업비 사용·관리 ▲협력업체 선정 및 변경 ▲사업 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변경 ▲공사관리 등 정비사업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도시정비사업에서 신탁방식은 자금 관리와 투명성 확보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리자산신탁은 부동산신탁 업무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비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앞으로도 투명한 사업 구조와 자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