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공로 ‘부산시장 표창’

희망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

한국해양진흥공사 현판.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희망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해진공은 ‘희망더(+)海(해)’라는 구호 아래 지역 상생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해마다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2018년 해진공 설립 지금까지 총 25억원에 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이 밖에도 ▲미래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한 ‘해양드림독’ 조성 및 장학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취약계층 자립 지원 ▲KOBC 바다사랑봉사대를 통한 해양환경보호 활동 ▲국제해양영화제 개최 ▲지역 상생 기금(BEF)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부산의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소임”이라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 큰 나눔을 실천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우리 사회에 희망의 물결이 더욱 넓게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