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릴스 찍을래...” 옥상서 찍다가 추락한 20대 女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입력 2025.06.30 09:45  수정 2025.06.30 09:48

ⓒ프리프레스저널

한 여성이 영상을 촬영하다 고층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인도 벵갈루루 남부 파라파나 아그라하라의 공사 중인 건물 13층에서 20대 여성 난디니가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 당일 난디니는 친구들과 함께 건물에 올라 술을 마시던 중 “슬픈 릴스를 찍겠다”며 혼자 옥상으로 갔다.


그렇게 영상을 촬영하던 난디니는 중심을 잃고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친구들은 현장을 떠났고, 경찰은 CCTV를 통해 여성 1명을 찾아 “당시 친구들 사이에서 연인 문제로 말다툼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현재 경찰청장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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