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8월 14일까지 모집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올해 하반기‘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 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다.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다만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7월 1일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 약 1만9000명에게 18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자금 이자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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