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호국보훈의 달 맞아 육·해·공 군부대 위문품 후원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6.24 08:49  수정 2025.06.24 08:49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위치한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맞이 위문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허성재 해군 2함대 사령관, 김상엽 세븐일레븐 운영수도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육·해·공 3군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서해 해역을 방위하는 해군 2함대 장병 후원 물품 전달식에 이어 올해 2번째다.


이번 후원은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ESG 사회공헌 활동인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과자, 초콜릿 등 장병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류로 총 4만7000여개, 1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된다.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위문품은 육군 15사단과 해군 1·2함대에 전달됐으며, 공군교육사령부에는 이달 26일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븐일레븐은 대한민국 국토를 수호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븐일레븐은 지금까지 육·해·공 군부대에 총 50여회 위문품을 전달하며 약 5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운영수도권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군인들을 응원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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